논쟁적인 이야기일 수 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hpi.orbi.kr/00071592592
개인적으로 무슨 영역, 무슨 과목이든 간에 강사의 전공자 여부를 중요하게 봄
아무리 수능이 교과지식과는 별개인 시험이라고는 해도
'전공자의 인사이트'는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직접 전공한 것까지는 아니라도 최소한 간접 연관 전공(예: 수학 - 통계학/컴퓨터과학, 물리 - 전기전자공학, 경제 - 경영학) 정도까지는 되어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기준이고
이 기준에서 벗어나면 듣기 꺼려지는 듯
다만 국어 영역의 독서 과목 및 언어와 매체의 '매체' 파트의 경우는 '전공자'가 없고 (국어국문학과에는 애초에 관련 전공이 없고, 국어교육과에서도 '독서교육론' 딱 한 과목만 다루는 처지라 사실상 전공자가 따로 없음)
영어 영역은 타 영역에 비해 그 '전공자의 인사이트'라는 게 발휘될 포인트가 아무래도 적긴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런거도잇네 3
김기원쌤 논술성적표랑 비슷하게생겻구먼
-
ㅇ? 하다포기함뇨
-
60점 ㄲㅂ 1
-
문제 운 많이 타는거같음
-
암산테스트 0
-
고민이랑 많이 알아보고 가라.. 왜 어른들이 연고대 졸업하고 약수로 다시 가겠냐
-
항상 그랬음 직접 빼고 더하고 곱하고 어쩌구보단 대충 계산하고 데이터베이스에서...
-
암산 왤케 잘함 4
저능아라 울었어
-
?
-
암산테스트 결과 0
하..
-
이세계물은 그닥 안좋아하는데 마파라 좀 믿음이가네
-
암산테스트 ?1트 ㅇㅈ 12
-
임신테스트나 하자
-
암산잘하는법 5
산수풀어야 알람꺼지는 앱 쓰면됨
-
두세명 뽑는 농어촌학과는 추합 잘 안돈다는건 아는데 만약 농어촌인데 10명 정도...
-
이건 뭔 ㅋㅋ 1
-
어쩐지 3
-
암산테스트 2
개어렵네
-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서 이거 불러주면 기립박수 나옴뇨
-
20렙이 되면 축하해주겠지? ㅎㅎ
-
사람 심리상 내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 때문에 개별주 투자를 무적권 하게 됨 ㅋㅋㅋ
-
암산테스트 주판 1
어릴때 주판배운사람들은 암산테스트가 더 고득점일까…? 난 안배워서 이모냥이고..;;
-
그게나야 두비둠바
-
난 동덕여대
-
암산테스트 3트 0
순서대로.. ㅈㄴ빡세네
-
그토록가고싶었던학교에 입학했으나 조부모님들은 모두 돌아가셔서 설날에 할 것이 없고...
-
나 ㅈ댐?
-
ㅇㅇ
-
요즘 들어 친할아버지랑 대화소재가 고갈된 느낌 ㅠ
-
잡담태그달면 0
뭐가좋아?
-
암산테스트 ㅇㅈ 10
연평보단좀낮은거같은디
-
순발력?
-
오늘은 코딩하겟슴 진ㅈ자
-
매일 해야겠다 사칙연산 약해서 이거 하면 ㄹㅇ 도움될거같음…
-
학벌 맞춰보삼 8
-
작년까진 이런저런 무리에 다 같이 들어가서 노는 분위기였는데 과 특성성...
-
전 파란색이 익숙한데 검정색이더라고용 기받아가용 언니~
-
2줄임
-
이게 한계다
-
14억 칼라로 연결된 쭝궈런 VS 린도린도린도 퀴어게이논바이너리페미니스트 빅테크...
-
경한하고싶다 3
경한이외에대학은사람들이모른다는거야……. 경희대 다녀요!!라고 하고싶다
-
영어 2~3정도 뜨는데 1이 목표라 기출이랑 단어 혼자 하다가 빈순삽 강의만 따로 듣는거 오떤가요?
-
이렇게 커리 섞으면 충돌 날까요?..
-
배설주의보떴네요.. 12
눈 많이와
-
나가튼범부는낄수가없다는거야
-
샤 공대 안정권인가요?
-
암산테스트 연평 15
연평
-
존잘남인증좀 2
제발
매체파트는 오히려 미컴이 관련전공 아닌가
너무 억지인가 ㅋㅋ
어쨌든 교육과정상 '국어과'의 과목인 건 또 맞기도 하고, 언론/미컴의 전공 포인트가 들어가기에는 애초에 교육과정이 너무 얕긴 해요... 그냥 이건 독서랑 묶어서 전공자가 따로 없다고 보는 게 더 맞을 듯
근본적으로는 교육과정 및 현 시험의 매체 파트 자체가 억지로 들어간 내용이긴 합니다 ㅠ
인정합니다 ㅋㅋ 그냥 문제수 끼워맞추기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문법이 독립된 과목으로 놓기에는 양이 적고 애매해서 자꾸 여기 붙였다 저기 붙였다 하는데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수능을 떼놓고 봐도) 억지로 매체랑 엮으려다 실패했죠...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독서와 문법' (독서와 한 지붕)
이후 교육과정에서는 '화법과 언어' (화법과 한 지붕)
국어가 전공과 관련없는 경우가 또 많죠
직접적인 특정 강사 저격이 될까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전 문학과 문법에서는 상기한 '전공자의 인사이트'가 가지는 이점이 분명하다 생각해요
이부분은 저도 극히 공감합니다.
독서는 몰라도 이 둘은 무저건 전공자로 들었어요 저도
이게 가끔 수능판에서는 전공지식에 대한 과대포장이 있는것 같기도해요
막상 진짜 공부는 석사부터 시작이거든요....
학사는 걍 아~무것도 전혀 모른다고 보면되요
그래도 일단 학사도 전공이니 전공이라고 치면
문학은 확실한 전공자들이 많은데
문법은 잘,,, 없고 해도 국어교육과에서 학사커리큘럼에서 잠깐 건들고 가는 정도고
독서도 국어교육과에서의 독서커리큘럼은 대부분 진짜 독서다보니 수능에 도움이 될건 딱히 없죠
일단 저도 학부를 졸업했기 때문에 아무 것도 모른 채로 쓴 글 아니고요,
오히려 대학원이야말로 (전공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학위논문과 관련된 자신의 주 세부전공과 그 밖의 전공 내용에 대한 지식 편차가 크겠죠.
그리고 아무리 국내 어문계열에서 문학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해도 국어국문학과에서 국어학은 국문학과 대등한 위치입니다.
정석민
김범준or 박승동
션티
렛츠고
뭐야 킹범준 건축이네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