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삼수 결정 기준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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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에 확신이 없네요..
반수하고 수의대 갔는데 내 스스로는 학교도 좋고 만족스러워서 멈추고싶은데
가족들이 다 아깝다고 한번만 더해보라고해서 헷갈립니다
다들 어떤 이유로 삼수 결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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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존나 꼴값떨고 쪽팔린적 있어서 다시는 그런 생각 안 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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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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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최종 545칸인데 농협대 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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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미안해서차단함… 매번태그달자신이없거든…. 알림뜨게해서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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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랬듯 2
기만자들의 무수한 기만 속에서 진짜들은 그저 조용히 보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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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했으면 지금쯤 연습실에서 조뺑이 치고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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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향잡아주고 계획짜주고 질문받아주고 상담해주는 국영수 쌤있는 틀잡아주는 독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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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잘생겨듀 문제고 넘 못생겨도 문제 그냥 적당한 외모로 살고 싶다 본인은 못생겨서 문제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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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됐는지 궁금한 사람 있음 계정은 남아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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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ㅅㅂ 2
또 인싸알파메일들 장난질에 나만속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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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슬픔 9
다 ㅈㄴ잘생겼는데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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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만파티네 3
잠시혼자있고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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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르비 5
진짜 물갈이 됐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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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공 경영 4
ㅇㄷ가낫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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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4수능 3등급 받고 재수해서 6평 95 9평 98 수능 98 찍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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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관 튜닝 열심히 했는데 억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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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현실에서도 반갑노 감사합니노 김대중 이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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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잘수가있어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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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믿어도돼 기하햄이랑 부엉이햄마냥 기만이 아니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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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살아서 닥전인줄알았는대 의외로 후자도 많은거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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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못해 속쓰리다 독감 치료는 물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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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식 닮았다고 한거였음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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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파라다이스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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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놓치다니 핫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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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할사람 13
님들이랑친해지고시퍼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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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자들이 너무 많음 ‘진짜’들의 얘기를 해요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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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메티보고싶더ㅛ는데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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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진 않았겠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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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su_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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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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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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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 응디 ㅇㅈ 16
이거 붙을까요 정원 54명 지원자 1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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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싶은 대학 과 얘기가 나오면 떡밥을 무조건 끄는거임 그 학과가 폭날거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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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찍는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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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에 이제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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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1무대란 ㅇㅈㄹ하는거 개킹받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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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투표 9
아는사람은 조용히 누르셈
내가만족하지않아서함뇨
맘에 안들면
수능실수 무더기, 만족스럽지 못한 학교
수능때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요
저는 삼수 충분히 응원합니다 항상 수능만 보면 국어가 4나오고 믿던 수학마저 2나오고 과탐 두개 모두 재수 후 2컷이었어요. 할만큼 했는데 왜 오히려 떨어질까 성적이.. 하면서 힘든 날들도 많았습니다. 에리카 공대 성적을 현역, 재수 2년 연속 받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6월 중순부터 알바로 달려오던 5달을 털고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가족들과 여행도 자주 다니고,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고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받는 응원에 힘입어 남은 4달 반을 보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인생 커하 점수를 수능때 받았습니다.
현역 41132(73 96 1 85 88) (제 기준 조져서 다시보고)
재수 42122(70 95 1 88 90) (다시 봤는데 더 조지고)
삼수 21111(95 98 1 96 96)(커하)
조금이라도 고민이 되고 아쉬운게 남는다면,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삼고 인생의 또 한번 1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재도전을 할지 말지의 결단과 동시에 내가 왜 다시 볼지 등 스스로의 생각이 정리될거에요.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면 그때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1년을 정면승부 하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