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잘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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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자가 가슴에 덩이가 만져진다며 병원에 왔다. 2년 전 검진에서는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2주 전부터 우연히 덩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스타틴 복용 외 특별한 병력은 없다. 산과력 2-1-0-2이고, 7년 전 폐경되었다. 혈압 110/75 mmHg, 맥박 7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4도이다. 유방촬영술 및 유방초음파상 오른쪽 유방의 상외측에 BI-RADS 범주 5의 5.2 cm 크기 종괴가 확인되었고, 같은 쪽 겨드랑 림프절 부위에 전이가 의심되는 4개 이상의 결절이 확인된다. 병리검사 결과이다. 치료는?
오른쪽 유방 덩이에 대한 중심침생검:
침윤성 유관암(invasive ductal carcinoma)
면역조직화학염색:
에스트로겐 수용체 (-),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 HER2 (-)
오른쪽 겨드랑림프절에 대한 가는바늘흡인세포검사:
전이암세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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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2
국소진행유방암으로 선행항암화학요법 필요
3은 위암의 치료입니다
엇 1번했는데 자살해야겠다
뀨
귀여운 뀨피머 와드
이 환자는 삼중음성 유방암(ER-, PR-, HER2-)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르몬 치료제나 HER2 표적치료제는 효과가 없으며, 이에 따라 레트로졸(호르몬 치료제)이나 트라스투주맙(HER2 표적치료제)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답은 2번: 파클리탁셀 + 카보플라틴 + 펨브롤리주맙입니다.
이유: 파클리탁셀과 카보플라틴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에 자주 사용됩니다.
펨브롤리주맙(면역치료제)은 PD-L1 양성인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사용되며, 전이성 TNBC나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D-L1 상태에 따라 면역치료제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지만, 삼중음성 유방암의 경우 면역치료가 중요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번이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입니다.
지피티가 수술이 왜 먼저 안하는지는 설명을 안해주네
너무 커서 자르면 많이아프나
너무 커서 잘라도 재발가능성이 있고 수술이 깔끔하게 안 될 가능성(자른 단면에 암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 경우는 수술을 나중에 해요
아
크면 재발위험도있구나
1번은 좀더 심할때하는거야 에피머?
항암 먼저 치고 암 크기 줄어들면 수술해요
아 맞다
아부지도 그랬었음
암 말기였는데
당시 임상중이던 표적치료제로 조지고 수술하더라고
감당이 안되서 그런거임?
암에 따라서 다르긴 해요
직장암 같은 경우에는 항문 살리려고 항암 먼저 하고 수술하는 경우도 있고요
오옹 신기하네
가슴에 엉덩이가 만져진다...
???
트리플 네가티브 ㅋㅋ
나는 TNBC가 싫어요
사실 병리 리포트 내는 입장에서는 IHC 볼 거 없어서 좋긴함 ㅎ
ㅈ도 모르는데 고민하니까 머리 깨지네 ㅋㅋㅋ
늘짜릿해
4가 아니었네
이럴줄알고 보기 순서를 바꿔놨지
악랄하다
역시 피머형은 죽어야해
4cm라 BCS는 안되는데 하고 그 뒤를 ㅁ모르겠네요
5 cm 넘으면 neoadjuvant 한다는것만 알면 USMLE도 뚝딱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