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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런 반응이길래... 근데 아주 많은 뜻?이 있는 닉네임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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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조기졸업했고, 2-1까진 잘 나오다가 2-2때 수시 안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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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물리랑 많이 달르드라.. 특히 비역학 파트는 아예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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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만점이고 2등은 8n점인 시험도 있었음 그냥 유일무이 사문황이었는데 수능만 치면 제일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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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또르비해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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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강기본(거의 완강), 강기분 독서문학화작, 개념의 나비효과 수학: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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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1이 없어 3
한국사 빼고 없어 예측이란 게 도무지 가능하지 않은 나의 변화무쌍한 브레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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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4수능 2연속으로 화학 거의 4등급이라고 해도 무방한 3등급을 받아버리니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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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인가...? 동생도 타지 갈 거고 (수원) 그런데 왜 기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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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수업료도 이따구는 아닌데… 수능 허접이라 장학을 얼마 못받아서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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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한문선생 보니까 진짜 놀고 먹어도 월급 꽂히는 개꿀직업 이긴함 0
농담아니라 고딩때 한문센세 진도는 안나가고 맨날 노트북 가져와서 게임하고 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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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며칠동안 무등비 꿈만 꿧엇음 애들한테 말하니깐 호들갑떨지 말라그랫는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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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떨 할 확률 0.342225 나는 0.657775의 확률로 대학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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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앞에서 오르비하기 11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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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랑 데이트하기vs 16
정벽 특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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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능지 높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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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를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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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0
한양대 진학사 점공 표본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ㅠㅠ 더 떨어질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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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글그렇게안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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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반도체 1
정시로 어디랑 입결 겹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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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응원해주세요 히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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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특이 9
다 맞은거 같은데 채점하면 ㅈㄴ틀림 근데 이래도 과학보다 등급 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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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최대한 쥐어짜내면 1일 평균 순공시간 얼마나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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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왔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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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머쓰나요 ㅠ 그램? 삼성?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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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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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이었는데 ㅈ됨 앞에 싹 다 스나단임 존나 대책없이 여기 안정 박아두고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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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로맨스가 꿈이엇어 12
그런 날이 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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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풀고 오답해놨던거 싹 타이핑쳤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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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계산기 왤케 후한가요..? 마지막으로 실지원 때 등수는 22였는데 계산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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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뽑 36지원학과에 점공 14명중 7등 그냥 포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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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일났네 2
지1 표본 이거 상당히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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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몇번씩이나 쳤는데 성적 꼬라지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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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 영상 하나 올려주면 좋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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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기간맞춰 정석민 풀커리 + 화작총론, 화작 마더텅, 수특수완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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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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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자퇴" 16
에디슨 장원영 페이커 연고대제발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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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A+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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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찐따들이 싫다 23
웃긴 아싸들 말고 딱 글쓰는거 보면 느껴지는 불쾌한 찐따들 보면 차단 버튼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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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점공계산했을 때 예비 911번이면 저까지 안오겠죠..? 0
중앙대 경영. 올해 적게 돌거라는데 진학사 4칸이긴 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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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커리 고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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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1위에 회계사가 있었음 내가 진짜 똑똑히 봤음 근데 지금 문과 3대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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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세계지도 막 머리속에 그려지고 막 나라 수도 다아는데 세계지리 선택 어떰? 9
본인 평소에 세계여행 관심 ㅈㄴ많아서 세계지도 막 머리속에 그려지고 전세계나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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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조지고 수시 6광탈하고 멘탈 반쯤 깨진채로 학교 자습실에 있었는데 역사...
뼈맞,,,
ㅜㅜ...
그런데 내용을 하나도 버리지않고 다 기억해낼수 있나요..?
느낌만 어렴풋이 남던데..
다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부를 가져가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가져갈 수 있어서요~
최대한 많이 가져가려하고, 한두문단씩 끊어풀어도 되나요?
국흐에선 다읽고 풀라했던거같은데
국어는 흐른다에서도 중간에 푸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한두 문단씩 끊어가는 것만으로도 문제 풀이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중간에 문제랑 지문 왔다갔다하는게 국흐 특징인데ㅋㅋㅋㅋㅋ
다시봐야할듯 ㅋㅋㅋ
느낀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2626
와 너무 시원하네요 ㅋㅋㅋ
하도 주위에서 한 문단 읽고 요약하라는 소리가 많길래
글 잘 읽히는데도 괜히 멈추고 간단히 요약하려다가 도리어 집중력 흐트러져서 의아했는데
글을 잘 읽자고 이것저것 시도하는 도구들이 당위나 불문율처럼 여겨지면서
주객이 전도되는 게 결국 국어 독해의 맹독인 것 같아요
칼럼 늘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어 다행이에요!
요약이 아닌 그 문장의 시작점을 찾아야한다 이말아닌가요???
시작점도 그렇고 전체 내용을 고루 가져가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201709 법인격 지문이 간접적인 발문이 극악이 된 케이스려나요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
글 읽을때 전자가아닌 후자의답으로 읽었으면 제대로 글 읽고있는거죠?
넵
사실은 정보량이 많지 않은데 다른말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맥락인 것들을 캐치해내고 그 정보들을 다같이 맥락을 통해 묶어서 안고가도록 하는게 좋다는건가요?
네 그것도 맞습니다
요약이 가능한 구간은 말씀하신' 다른 말이지만 내용이 같은 경우'가 해당하고
나머지 정보들은 줄이는 데 목적을 둘 게 아니라
사이에 끼워서 같이 가져가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당
비문학은 이제 어느정도는 되는데 소설에서(특히 고전소설) 처음부터 상황파악이 안되서 읽어도 읽는건지 모르겠어요.. 다시 첫문장부터 천천히 읽어보자고 해도 시간 압박 때문에 정신이 없어요.. 이거는 그냥 머리가 빠릿빠릿하게 돌아가고 좋아야되는건가요? 어떻게 해야되요?
소설이나 독서나 내용 자체를 읽는 것은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문장 구조 자체가 같으니까요.
다만 뽑은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고
말씀하신 상황 파악이라는 것은
글에서 뽑아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고 정리할까에 대한 문제입니다
문장 독해를 소설에도 적용하여 내용을 뽑아 보신 후
그 내용 간의 관계가 어떤지 연결하는 연습을 해 보시면
소설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비문학 읽을 때, 한 문단 읽고 다 읽으면 잠시 멈춘다음 5~10초동안 정리하고 그렇게 글을 읽는데 고쳐야 하는 습관인가요?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에서는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저런 느낌이 문장을 붙여읽는다는 건가요?
혹시 제가 비문학을 읽을때 내용을 재구성하면서 생각이 이어지게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고민이 드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큰 틀은 맞습니다. 문장끼리 연결하면서 생각을 잇는 것인데 이 때 중요한 것은
언제 연결을 시도하느냐입니다.
문장을 다 읽고 앞 내용과 연결을 시도하는 것과
읽으면서 동시에 연결을 시도하는 것
말씀하신 방향은 맞습니다만 실제적으로 행동할 때 중요한 것은 위의 두 가지입니다.
마닳에서 이찬희 선생님이 매일 2지문 요약하라고 하시던데..
둘 다 해보시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우 공감. 요약하면 할수록 글읽는 태도가 나빠짐. 특ㄱ히 복잡해진 요즘 지문보면 요약은 하지말아야함.
네 정말 그렇습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1년동안 매일 지문 요약해서 작년 3월 4등급에서 작년 수능 98나왔는데.. 흠..터레스팅
결국엔 자기한테 부족한 부분을 채우냐 못 채우냐의 문제겠지요.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책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요즘 내가 생각하던거랑 너무같아서 안심!
선생님 칼럼 잘 읽고 있습니다.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사설 모의고사 (대성)과 평가원 점수 괴리가 너무 큰데 왜이럴까요? 주로 비문학에서 틀리는 개수 차이가 크네요. 6월 평가원 원점수는 95점 이였고 오늘 본 사설모의고사는 79점입니다..
글쎄요.. 틀린 문제에 대해 일단 분석을 해 보시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질문을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실제 수능시험장에서는 요약한거를 뭐 종이에 기록할순없는 부분이고 지금부터 많이해놓으면 수능시험장에서는 머릿속에 자동으로 정리가되는 그런거죠?
문장을 읽어 가면서 정보를 쌓는 방법을 연습하시면 됩니다. 요약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따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문 요약을 하면서 구조에 대한 흐름이나 각 글의 중요도를 잘 파악할수 있어서 독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세부정보는 선지의 옳고그름을 판단할때 다시 안구운동으로 찾으면 안되는 건가요 ? ?
글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도 세부내용은 꼭 필요합니다~ 앞 문장이 다음 문장에서 어떻게 될지는 실제 문장을 읽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전체 내용을 다 가져가려는 시도를 하고 그중에서 내용의 경중이 가려지게 됩니다.
오호 명쾌하네요. 누가 국어 요약해서 글로 쓰라고 할 때마다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에 일종의 거부감이 강하게 들었었는데 이 글로 그 이유를 딱 설명해 주시는군요.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문장단위 독해훈련의 위력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장훈련을 기출이나 퀄리티 좋은 사설 풀다가 막히는 문장만 찾아서 공부하면 충분한가요? 아니면 더 효율적인 문장훈련 방법이 있나요?
문장 훈련은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만 어떤 문장이 막혔을 때는 문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 관점의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쌤 제가 작년에 국어는흐른다를 보고 만년 국어3 4등급중간에서 수능한달전부터 성적과 시간이 확 좋아지더니 수능때 첨으로 평가원 90점을 넘겼어요 화작하나 문학하나 비문학은 40번 교차 못봐서 답이안나와서 하나 틀렸어요
다시 공부하게 됐는데 원래 국어가 탄탄하지 못해서인지 오래안해서인지 잘 되는데 기출도 삼반수에 작년에 국흐대로 봐서 너무 익숙해서 어떤걸로 공부해야될지도 갈피가 잘안잡혀요 비문학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조급해하는건가요
기본적인 부분을 복습하고 싶으시면 고2 모의고사를 보셔도 되고 난도 높은 지문은 컷이 낮은 교평을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 공부를 마치시면 사설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도식화를 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안긴문장을 생략하는 일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그렇게 된 것 같긴 하지만...
글을 먼저 읽고 문제를 푸는 접근에서는 도식화가 효율적인 기억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도식화를 하는 학생들도 서로 구체적인 방법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자신의 방법이 분명 도움이 된다면 그 방법을 멈출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마닳사이트의 비문학 요약과제 할 시간에 기출지문 이해하는 연습 하는게 더 나을까요?좋은 글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항상 경험하시기를 권합니다
두 방법 모두 적용을 해 보시고 그중에서 선택을 해야 후에 아쉬움이 적을 거라 판단됩니다
이 글은 답을 정해드리기보다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 쓴 글입니다~
크 스테레오 지문이 진짜 현역땐 개쉽네 ㅋ 이러면서 지나갔지만 '차이' 라는 걸 유기적으로 읽으니 진짜 글 읽다가 박수치게 되죠 ㅋㅋ